2011年2月25日金曜日

スユノモN二日目

スユノモNでの国際研究ワークショップ二日目。
カフェコモンズから3名の報告があり、空間とネットワークについて議論しました。
夜10時すぎまでの研究会の後、深夜3時まで歓迎がつづきました。
ありがとう!



2011年2月24日木曜日

スユノモN一日目

スユノモN国際研究ワークショップ「大衆の主体化と文化の政治学」に参加してきました。




2011年2月22日火曜日

26日のコモンズ大学は韓国へ

今週のコモンズ大学は、韓国ソウルで開催します。
ソウルのスユノモNという自主管理的な研究空間で国際ワークショップ(2/24~25)をおこないます。
そのなかでちょうど25日(金)にカフェコモンズを主題としたセッションが開かれます。

http://nomadist.org/xe/87427

노마디스트 수유너머N 국제워크샵 <대중의 주체화와 문화정치학>

와타나베 후토시 씨가 25일 공동체/넷워크 대토론회에서 이야기하자고 보내준 논점들

네트워크 토론회에 대해 카페 커먼즈 팀에서 토론회를 열고 있는데요.
몇 가지 논의하고 싶은 지점을 말씀드립니다.
하나는 "신체성"입니다. 이진경 씨가 "습속"이라는 인상적인 말로 표현하신 것, "청결"을 이념화할 때까지 천 번 잔소리를 했다는 고미숙 씨의 글 등 (역주: 일본에서 발간된 수유너머 저자들의 도서 <<걸으면서 묻는다>>수록 문장으로 추측), 수유너머에서는 신체적인 감각을 강하게 의식하는 것 같습니다. 한편으로 카페 커먼즈와 연관이 있는 '히키코모리'현상에서도 신체성은 중요한 주제입니다. 이 부분에 대해 논의할 수 있으면 합니다.
또 하나는 "하다보니 되었다"는 것입니다. 카페 커먼즈의 운영도 처음부터 의도하고 목표를 세웠던 게 아니라, 이것저것 "하다보니" 그 결과로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. 우리가 카페 액트비즘적 활동을 하게 된 것도, 우연히 들렀던 다방에서의 만남이 계기가 되었습니다. 어떤 일을 "하다보니" 으로 관여하고 빠져나오지 못 하게 된다는 것은 사회운동에서 하나의 패턴일지도 모릅니다. 이 점도 논의 주제로 삼고 싶습니다.